라이어 2

무덤 2017. 1. 15. 23:46 |

2017.01.14 19:00 KNN시어터

소극장 연극은 거의 3년만이었는데 오랜만에 재미있었음.

중간에 문 너무 쾅쾅 두드리고 여러명이 소리지르는 건 머리아팠지만 그래도 좋았다.

음악이 두세곡만 있어도 정말정말 좋았을텐데!! 뮤지컬이 아니니까.ㅜ.

연극배우들 대단함.. 한정된 무대연출 안에서 (음악도 없이) 맨몸으로 사람들 웃기는게 진짜 어려울텐데.

뭔가 배우들에게 인간적으로 감정이입해서 즐겁게 보았다 ㅋㅋ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런 공연 저렴하고 좋은 거 많음. 끼있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왜 연예인들 잔뜩 나오는 티비프로는 노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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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rvoushideout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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