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객원 간다. 잘 못하지만 객원 가는 일은 언제나 설렌다 뭔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느 학교든 객원을 가면 마치 규칙처럼 이어지는 객원부장의 환대 - 기대보다 못한 연습 - 도망치듯 빠져나옴의 과정을 겪다보면 묘한 중독이 생긴다. 연습을 적게 하고도 무대를 설 수 있는 얌생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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