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에 잠안자고 글을 쓰는 까닭은 저녁에 미네르바에서 커피를 때렸기 때문이다.
굳이 구석진 위치로 지인을 데려간 까닭은 커피가 괜찮음+클래식 bgm+오래된 인테리어 때문이었는데
공사를 끝낸 미네르바는 알수없는 장소가 되어있었다. 미적 감각이라고는 1도 없는 하얀 테이블과 앤제리너스에 널려있을 법한 1인용 인조가죽 의자 + ccm 피아노곡이 흘러나옴.... 나는 애꿎은 창틀만 쳐다보면서 예전엔 괜찮았는데, 를 반복해야 했다
이렇게 또 나름 갈만한 곳이 사라졌구나 싶었다
굳이 구석진 위치로 지인을 데려간 까닭은 커피가 괜찮음+클래식 bgm+오래된 인테리어 때문이었는데
공사를 끝낸 미네르바는 알수없는 장소가 되어있었다. 미적 감각이라고는 1도 없는 하얀 테이블과 앤제리너스에 널려있을 법한 1인용 인조가죽 의자 + ccm 피아노곡이 흘러나옴.... 나는 애꿎은 창틀만 쳐다보면서 예전엔 괜찮았는데, 를 반복해야 했다
이렇게 또 나름 갈만한 곳이 사라졌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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